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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리뷰

영화 <30일> 줄거리 및 리뷰

by 초딩입맛와이 2025. 4.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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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30일>은 기억상실이라는 소재로 이혼을 앞둔 부부가 사고로 기억을 잃고 다시 사랑에 빠지면서 두 사람이 살면서 잊고 있었던 사랑의 감정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로맨틱 코미디 작품이다.

- 영화 <30일> 줄거리

정열(강하늘)은 지성과 외모를 갖춘 흙수저 출신의 자수성가한 변호사입니다. 금수저 출신의 홍나라(정소민)와 열렬한 사랑 끝에 결혼을 했지만 결혼 생활은 갈등의 연속이었습니다. 정열의 찌질한 행동과 나라의 독립적인 성격은 끊임없이 충돌과 다툼을 불러왔고, 결국 두 사람은 이혼을 하기로 결심하게 됩니다. 법원에서는 이들에게 30일의 이혼 숙려 기간을 부여하고 30일 동안에도 이혼의 마음의 변화가 없으면 최종 이혼이 되는 상황이었습니다. 두 사람은 출근 중 교통사고를 당하고, 이로 인해 동반 기억상실증에 걸립니다. 과거의 기억을 잃은 채 깨어난 두 사람은 서로를 전혀 모르는 상태가 되었습니다. 가족들은 이들의 기억을 되찾기 위해 과거 사진이나 영상도 보여주고, 두 사람이 처음 데이트 했던 장소나 추억이 있는 공간들로 데려가기도 하지만 기억을 찾는 데는 실패하고 맙니다. 하지만 두 사람은 기억을 찾기 위해 함께 지내며 자연스럽게 서로에서 빠져 들게 됩니다. 과거를 기억하지 못하는 상태에서 함께 생활하면서 정열과 나라는 서로의 새로운 면모를 발견하며 서로에게 감정을 느끼게 되면서 과거의 갈등과 상처를 모르는 채, 순수한 감정으로 다시 사람에 빠지게 됩니다. 이 과정에서 두 사람은 처음 만났던 순간, 결혼을 결심했던 이유, 결혼 승낙을 받기 위해 사랑으로 극복했던 과정 등을 하나씩 되짚어보며 진정한 사랑의 의미를 깨닫게 됩니다. 시간이 흐르면서 두 사람의 기억은 서서히 돌아오기 시작하지만 정열과 나라는 기억이 돌아온 것을 숨기고 각자 남몰래 과거의 아픔과 갈등을 다시 떠올리며 혼란스러워합니다. 지금 느끼고 있는 감정이 진짜일지?, 과거처럼 다시 싸우고 미워하게 되면 어떻게 될까? 등의 두려움이 그들을 휘감습니다. 결국 나라는 이별을 선택하고 외국으로 나가려고 공항으로 가고 정열은 고민하다 나라를 이대로 보낼 수 없어 공항으로 달려갑니다. 두 사람은 사랑하는 마음을 확인하고 진실을 받아들이고 이혼을 취소하고 처음처럼 다시 데이트를 하고 함께 미래를 그리며 웃는 모습으로 영화는 막을 내립니다.

- 영화 <30일> 출연진

영화의 주인공인 노정열은 배우 강하늘이 연기를 하였습니다. 노정열은 지상과 외모를 갖춘 흙수저 출신의 변호사로 자격지심에 결혼 후 본의 아니게 찌질한 면모를 드러내며 아내 홍나라와 갈등을 겪는 캐릭터입니다. 강하늘은 로맨틱 코미디 영화답게 능청스러운 표정 연기로 관객들에게 웃음을 선사하였습니다. 노정열의 와이프인 홍나라는 배우 정소민이 연기를 하였습니다. 홍나라는 금수저 출신의 영화 PD로 털털하고 독립적인 성격의 소유자로 남편인 노정열을 사랑해서 부모의 반대를 극복하고 결혼에 성공합니다. 하지만 남편과의 가치관 차이로 별국 잦은 다툼과 마음의 상처로 이혼을 결심하지만 이혼 숙려 기간 30일 동안 자신이 정열이를 얼마나 사랑하는지를 알게 되면서 한층 성장하는 캐릭터입니다. 두 사람의 다툼부터 사랑하는 모습까지 영화 보는 내내 보고 있으면 사랑스러움이 느껴져서 따뜻하고 코믹스러운 연기를 잘 소화하였다고 생각합니다.

- 영화 <30일> 리뷰

영화 <30일>은 로맨틱 코미디 이지만 두 남녀가 만나서 사랑에 빠지고 평생을 함께 하려고 고난과 역경을 거쳐 어렵게 결혼이라는 결실은 맺었지만 살다 보면 사소한 오해와 다툼으로 마음이 변하였다고 느끼는 많은 젊은 부부들에게 메시지를 전달하는 영화인 것 같습니다. 사랑은 변하는 게 아니라 마음으로 나누는 것이고 진정한 사랑은 이해와 용서를 통해 서로에게 더욱더 마음을 전달하는 것이라는 희망적인 메시지를 전합니다. 관객들은 재미있고 유쾌하게 영화를 보지만 결국 따뜻한 감동으로 마무리되는 영화 기억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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