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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최종병기 활>, 명대사로 유명한 영화 리뷰 - 영화 의 시대적 배경 영화 은 조선시대 병자호란이란 시대적 배경 속에 조선의 신궁인 남이(박해일)가 활로 하나뿐인 여동생을 구하는 이야기를 풀어낸다. 병자호란은 조선시대 인조 때인 1636년에 청나라가 조선에 군사를 이끌고 침공한 사건이다. 10만이 넘는 대군을 이끌고 조선에 쳐들어왔고 인조는 청나라에 맞서 싸우기를 결심하고 가족을 강화도로 피신시켰지만 청나라의 진군 속도가 너무 빨라 인조는 강화도로 가지 못하고 남한산성으로 들어가 청나라 군대와 결투를 벌인다. 하지만 강화도가 정복되고 가족들이 인질로 잡혔다는 소식을 듣고 인조는 어쩔 수 없이 청나라 태종에게 무릎 꿇고 항복을 선언하는 우리에게는 아픈 과거의 시대적 배경이다. 영화 초반부터 청나라 군대의 무차별적 공격에 속수무책으로 살해당하고 인질로.. 2023. 3. 6.
영화 <이상한 나라의 수학자> 이상한 나라는 어디? - 영화 와 영화 의 연관성 2022년에 개봉한 영화 는 탈북한 천재 수학자인 이학성(최민식)이 신분과 사연을 숨긴채 영재들이 모인 고등학교의 경비원으로 지내면서 한 고등학생과 수학으로 우정을 쌓는 성장 드라마 같은 영화이다. 그런데 이 영화를 보고 있으면 맷 데이먼과 로빈 윌리엄스가 출연한 영화 이 떠오른다. 수학천재가 나오고 수학이라는 소재를 사용했다는 공통점은 있지만 전혀 다른 이야기를 다룬 영화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상하게 를 보고 있으면 이 계속 떠오르는 신비함을 경험 할 수 있다. 개인적은 을 너무 감명깊게 봤고 가슴 깊이 새겨진 두 주인공의 따뜻한 우정이야기가 에서도 보여서 그랬을수도 있다. 두 영화 모두 수학, 천재, 나이를 떠나 수학으로 맺어진 공감대와 우정이 영화의 키포인트여서 두 .. 2023. 2. 28.
영화 <아바타: 물의 길> 3D를 봐야 하는 이유 - 영화 가 최고의 영상미 시즌2로 돌아왔다. 명감독 제임스 카메론의 대작 가 무려 13년 만에 시즌2로 로 돌아왔다. 시즌2에서는 판도라 행성에서 제이크 설리와 네이티리가 이룬 가족이 인간(RDA 기업)의 위협과 종족의 평화와 안전을 위하여 삶의 터전을 옮기면서 겪는 역경을 역대급 영상으로 제작하였다. 2009년 가 개봉했을 때 화려한 영상으로 전 세계의 흥행을 기록했을 정도로 아바타의 CG영상은 말로 표현할 수 없을 정도로 대단하였다. 분명 각본과 배우의 연기력, 감독의 연출력도 뛰어났지만 아바타를 얘기할 때 영상을 빼놓을 수 없다. 아바타 시즌1은 스토리도 좋았지만 영상미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극장을 찾아와 관람을 하였다고 볼 수 있다. 그런 영화가 최첨단 기술을 이용하여 시즌2로 바다를 배경으로 .. 2023. 2. 27.
영화 <타이타닉> 4K 3D 재개봉 - 타이타닉 25주년 기념 4K 3D 리마스터링 명작 중 하나인 영화 이 25주년 기념으로 4K 3D 리마스터링으로 재개봉하였다. 타이타닉은 너무 유명한 작품이라서 영화를 보지 않은 사람들 조차 명장면, 명대사를 기억하고 있을 것이다. 내가 중학교 때 처음 개봉하여 온 가족이 함께 영화관에서 관람했던 기억이 아직도 생생하다. 영화가 너무 재미있었고 실화를 바탕으로 했다는 점에서도 호기심을 이끌어 내기에 충분하였다. 그리고 영화 타이타닉만큼 OST가 너무 좋아서 CD로 앨범을 샀을 정도였다. 특히 셀린 디온의 'My heart will go on'은 너무 감동적이었다. 당시 팝송은 지금처럼 대중적이지 않았고 관심 있는 사람만 유명한 뮤지션의 앨범을 찾아서 듣는 정도였다. 나도 팝송을 많이 접하지 못했던 시.. 2023. 2. 27.
영화 <스마트폰을 떨어뜨렸을 뿐인데> 범인 정체는? 리메이크 작품, 원작과 차이점 영화 는 일본 추리소설 작가 '시가 아키라'가 쓴 소설이 원작입니다. 소설책은 출시 당시 사람들에게 엄청난 인기를 끌었고, 일본에서 2018년에 영화로 제작되어 상영되었던 작품입니다. 영화는 소설책을 원작으로 제작되었다 보니 전체적으로 일본 영화와 비슷하게 전개되고, 스마트폰에 해킹 프로그램을 깔고 주인공을 스토킹 하면서 주변사람들과의 관계를 끊어 고립시킨다는 설정은 똑같습니다. 하지만 세부적인 설정 및 연출은 달랐습니다. 일본 영화에서는 남자친구가 휴대폰을 잃어버리면서 여자친구가 거기에 엮이면서 범인의 스토킹 대상이 되었다면, 한국 영화에서는 여자주인공이 친구들과 술을 마시고 놀고 늦은시간에 집에 들어가는 버스에서 휴대폰을 잃어버리면서 범인의 스토킹 대상이 됩니다. 또 일.. 2023. 2. 23.
영화 <자백> 리뷰, 범인은 누구일까? 리메이크 작품 은 2017년에 개봉한 스페인의 범죄 스릴러 영화인 를 리메이크한 작품이다. 는 처음부터 끝까지 반전이 끊이지 않는 전개와 잘 짜여진 스토리로 마지막까지 이어지는 숨막히는 긴장감으로 호평받은 영화이다. 성공한 젊은 기업인인 아드리안은 불륜상대인 로라와 깊은 산속 위치한 호텔에 방문했다가 로라를 죽인 유력한 용의자로 누명을 쓰고, 승률 100%의 변호사 버지니아가 아드리안의 변호를 위하여 찾아와 모든 정보를 빠짐없이 이야기해 줄 것을 요구한다. 아드리안은 변호사에게 자초지종을 설명하지만 버지니아는 아드리안의 진술에 헛점이 보인다고 하나의 거짓도 빼지 말고 말하라고 압박하고 아드리안은 하나씩 상황을 풀어놓는다. 도 기본 설정 및 전체 스토리 구성은 비슷하다. 리메이크 작품이니깐 당연한 설정이다.. 2023. 2.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