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범죄도시>의 8편의 시리즈 중 2편
영화 <범죄도시>가 총 8편의 시리즈로 계획 및 제작될 예정이라고 배우 마동석이 인터뷰에서 밝혔었다. 그중 2번째 작품인 영화 <범죄도시 2>가 공개되었다. <범죄도시> 시리즈는 마동석이 맡은 배역인 마석도 형사가 범인을 시원한 한방으로 쓰러뜨리는 괴력으로 통쾌하고 짜릿함을 선사하는 작품이었다. 전작에서도 마석도 형사의 주먹 한방에 범죄자들이 날아다니는 모습에 사람들은 스트레스가 풀리는 느낌을 받았을 것이다. 사람들은 이번 영화 <범죄도시 2>가 더욱더 기다려졌던 이유가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서였을 수도 있다.
- 영화 <범죄도시2>의 빌런은 누구?
전작에서는 배우 윤계상이 하얼빈의 범죄조직에서 이름을 날리다가 한국에 들어와 범죄조직들을 뒤흔들어 놓고 공공의 적이 되었지만 그 누구도 상대할 수 없는 장첸을 연기하였다. 장첸의 강력한 빌런의 모습이 사람들의 기억에 남아있었서 그를 뛰어넘는 빌런이 등장할 수 있을까 의문을 품기도 하였다. 그런데 이런 걱정과 달리 이번 영화의 빌런인 강해상은 장첸을 능가하는 잔인함으로 마석도 형사와 대립하는데 손에 땀이 찰 정도로 긴장하면서 영화에 집중하게 만든다. 또한 이런 강해상을 배우 손석구가 강력한 카리스마로 연기를 하여 영화의 긴장감을 유지하는데 일조하였다.
- 영화 출연진
영화 <범죄도시>는 단연 마동석이 대표 배우이다. 마동석이 있기에 <범죄도시>가 존재하는 것처럼 그의 돋보적인 매력이 잘 표현되는 작품이다. 배우 마동석이 연기한 마석도 형사는 괴력을 가진 형사로 어떤 범인도 두려워하지 않고 그의 주먹 한방이면 범인들이 날아다닌다. 그런 마석도 형사에 대립하는 빌런 강해상을 배우 손석구가 연기하였다. 강해상은 베트남에서 여행 오는 사람들을 상대로 돈을 뜯어내고 살해하고 죄책감을 느끼지 못하는 사이코패스 같은 캐릭터이다. 그 외 전작의 마석도 형사의 경찰서 식구들인 전일만 반장을 배우 최구화가 연기를 하였으며, 전작에서 조선족 조직폭력배의 수장인 장이수로 나와 장첸(윤계상)이 싸우다 죽을뻔한 그가 이번 시리즈에서도 등장하여 마석도 형사를 돕으면서 나쁜 사람이지만 밉지 않은 캐럭터를 배우 박지환이 연기하였다.
- 영화 <범죄도시2> 리뷰 및 정보
여전희 금천경찰서 강력반에는 사건사고가 끊이지 않는 어느 날 베트남 영사관에 자수를 했다는 용의자를 인도받아 오라는 명령을 받고 마석도(마동석) 형사와 전일만(최귀화) 반장이 베트남으로 향한다. 전일만 반장은 영어를 잘한다고 본인만 믿고 따라오라고 하지만 공항 입국심사부터 통과 못하는 웃지 못할 상황이 발생하고 결국 영사관에서 공항으로 두 형사를 데리러 온다. 두 형사를 영사관에 있는 범인이 양심의 가책 때문에 자수했다는 말을 믿지 않고 나머지 범인은 어디 있냐고 묻지만 거짓말과 불성실한 태도로 마석도 형사를 자극한다. 결국 마석도 형사의 시그니쳐 중 하나인 "진실의 방"을 영사관에서 실행하는데 범인은 마석도 형사의 공포심에 결국 자수 이유를 설명하고 그 과정에서 강해상(손석구)의 범죄 및 그의 잔인함을 말해 준다. 마석도와 전일만은 베트남에서 수사권이 없는 상황에서 자국민의 범죄 사실을 알고 범인 검거 및 사건을 조사하고 그 과정에서 강해상을 마주치지만 전일만 반장이 부상을 당하고 강해상을 도망을 치고 만다. 두 형사는 강해상을 잡기 전까지는 한국으로 돌아갈 수 없다고 강제추방 명령까지 거부하려고 하지만 강해상이 한국으로 들어갔다는 소리를 듣고 빨리 강제추방 시켜달라고 한다. 한국에 들어온 마석도 형사는 강해상이 마지막 범죄대상의 아버지가 아들에 대한 복수로 용병을 고용해서 자신을 죽이려고 베트남으로 보낸 거에 대한 복수를 하려고 한국에 왔다는 것을 알고 수사망을 좁혀가는데 강해상은 대부업체 회장 최춘백을 납치하고 더 많은 돈을 요구한다. 마석도 형사와 금천경찰서 식구들은 강해상을 잡기 위해 작전을 짜고 결국 버스에서 강해상과 마석도가 마주친다. 버스에서 둘의 강력한 결투 끝에 강해상이 검거되고 마석도는 유유히 현장정리를 금천경찰서 식구들에서 맡기고 돌아가면서 끝난다. 역시 <범죄도시> 시리즈는 마동석의 시원한 주먹에 범인들이 날아다니고 범죄자들을 속 시원하게 처단해 주는 모습이 매력인 작품인데 이번 작품에서도 마동석의 액션신은 속 시원해지는 연기와 연출이었다. 강해상을 연기한 손석구의 카리스마로 빌런답게 강력함을 선보였는데 앞으로 많은 시리즈가 예상되고 있는데 앞으로 등장할 빌런들이 걱정될 정도로 전작의 장첸과 함께 최고의 빌런이었다. 다음 시리즈도 빨리 공개되어 또 한 번에 스트레스 해소용 영화가 되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한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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