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에서 봄 여행 가기 좋은 장소 추천!!

추운 겨울이 지나 꽃이 피는 계절 봄이 왔습니다. 3월이 되면 바람은 차갑지만 따뜻한 햇살 아래에서 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기기가 되었습니다.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수도권에서 봄의 기운을 만끽할 수 있는 자연 속의 힐링 장소를 추천드립니다.

1. 여의도 한강공원
2. 남한산성
3. 강화도 고려산 진달래 축제
4. 경기도 가평 아침고요수목원

 

1. 여의도 한강공원

이미지 출처 : 서울특별시 미래한강본부

 

여의도 한강공원은 서울의 대표적인 벚꽃 명소 중 하나이면서 봄만 되면 많은 사람들이 돗자리와 간식을 싸들고 와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장소입니다. 가족들은 공놀이, 연날리기 등 아이들과 할 수 있는 놀이, 연인들은 맛있는 음식을 먹으면서 노래도 듣고 같이 영상도 시청하면서 봄의 기운을 느끼는 장소로 사랑받고 있습니다.

 

공원 내에는 자전거 도로와 산책로가 잘 조성되어 있어 자전거를 즐기거나 산책로에서 걷고 뛰는 사람들도 많은 장소입니다. 한강에서 빼먹을 수 없는 것이 한강 편의점 라면입니다. 

 

★ 위치 :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여의도동(5호선-여의나루역 2번출구, 3번 출구 이용)

 

2. 남한산성

이미지 출처 : 경기도남한산성 세계유산센터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남한산성은 도심에세 가까우면서도 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곳입니다. 한적한 산길을 따라 걷는 힐링 트레킹 명소로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는 장소입니다. 코스도 다양하여 완만하게 트레킹을 할 수 있는 코스부터 가벼운 등산 코스까지 다양하여 가족, 친구, 연인들이 함께하기 좋은 장소입니다.

이미지 출처 : 경기도남한산성 세계유산센터

 

가볍게 걷다보면 서울과 경기 일대를 내려다볼 수 있는 스팟이 있습니다. 그곳에서 내려다보는 풍경은 일품이라 많은 사람들이 주말이면 찾는 장소입니다. 트레킹 이후 남한산성 초입에 있는 맛집에서 먹는 음식들의 맛은 잊을 수가 없으니 남한산성을 방문하였다면 맛있는 먹거리까지 코스로 추천드립니다.

이미지 출처 : 경기도남한산성 세계유산센터

이미지 출처 : 경기도남한산성 세계유산센터

★ 위치 : 경기 광주시 남한산성면 산성리 (자차 이용 또는 8호선 산성역, 남한산성입구역에서 마을버스 이용)

 

3. 강화도 고려산 진달래 축제

이미지 출처 : 강화군 문화관광

 

붉은 진달래가 물드는 인천 최고의 봄 여행지로 축제는 보통 4월 초에 진행합니다. 고려산은 봄이 되면 진달래가 온 산을 뒤덮으며 장관을 이루는데 등산 초보자도 오를 수 있는 코스로 부담 없이 방문하여 봄내음을 맞으며 진달래로 뒤덮은 고려산의 장관과 함께 하면 좋습니다.

이미지 출처 : 강화군 문화관광

 

또한 정상에 오르면 서해바다까지 내려다보이는 탁 트인 경관을 감상할 수 있는데 겨울 동안 웅크려진 가슴을 활짝 피며 봄을 맞이할 수 있는 최고의 장소입니다. 축제 일정은 공식 홈페이지를 참고하시면 됩니다. 

이미지 출처 : 강화군 문화관광

 

★ 위치 : 인천 강화군 고인돌공원 (자차 이용후 고인돌공원 인근 주차장에 주차)

★ 등산코스에 따라 주차장 위치는 상이

 

4. 경기도 가평 아침고요수목원

이미지 출처 : 아침고요수목원

 

경기도 가평에 위치한 아침고요수목원은 사계절이 아름다워 많은 사람들이 사계절 방문하는 장소입니다. 하지만 봄철 꽃들이 피어나는 시기가 가장 매력적인 장소로 꽃과 나무가 어우러진 감성적인 봄 나들이 장소로 가족들과 연인이 많이 찾는 곳입니다.

이미지 출처 : 아침고요수목원

 

수목원 곳곳에 다양한 테마 정원이 있어 산책하기 좋고, 연인들이 감성 사진 찍기 좋은 명소로 유명하기도 합니다. 가평에는 가볼 만한 곳이 많아 아침 일찍 수목원에 방문하여 봄의 정기를 받고 남이섬이나 쁘띠프랑스 등 관광명소를 방문하여 좋은 추억을 쌓을 수 있는 하루 코스로도 사랑받고 있습니다. 아침고요수목원은 입장료가 있으니 방문하실 때 참고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이미지 출처 : 아침고요수목원

 

★ 위치 : 경기도 가평군 상면 수목원로 432

 

마무리 및 여행 팁

 

봄 여행을 계획할 때는 미리 날씨를 체크하고, 주말보다는 평일에 방문하는 것이 좋습니다. 직장인들은 평일에 방문하는 게 어렵겠지만 젊은 연인들은 평일에 방문하면 한적한 공간에서 봄을 즐길 수 있습니다. 또한 주차공간이 협소하여 되도록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외곽에 위치하여 자차를 이용할 수밖에 없을 경우에는 주차장 이용방법을 미리 확인하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이처럼 수도권에서도 멀리 떠나지 않고 봄의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는 여행지가 많습니다. 벚꽃이 흩날리는 공원, 푸른 자연 속 트레킹, 감성적인 수목원까지! 이번 봄, 가까운 곳에서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 소소한 힐링 여행을 떠나보는 건 어떨까요? 따뜻한 봄날이 오면 소중한 사람, 사랑하는 사람들과 따뜻한 봄날의 순간을 즐기시길 바랍니다.